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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헤드라인 ] 24/2/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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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헌터

1) 백화점·마트·편의점·홈쇼핑 등 유통업계가 ‘단독 상품’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하네요.

오직 자신의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제품군을 늘리면서 고객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라고 해요. 유통 채널 홍수 시대 속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제조사와 브랜드를 ‘삼고초려’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2) 정부가 파프리카와 배 등 신선 농산물 수출을 늘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135억 달러어치의 한국 농식품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케이 푸드(K-Food) 플러스’ 수출 대책을 발표했다고 해요. 케이 푸드 플러스는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하네요.

 

3) 온라인 전문몰인 멸치쇼핑과 명품 거래 플랫폼인 발란·트렌비 등이 해외 직접구매(직구) 소비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관세청이 발표한 ‘부정수입물품 유통 서면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항목 13개 중 최소 1개에서 ‘미흡’과 ‘매우 미흡’을 받은 오픈마켓은 총 5곳이며, 이 조사는 관세청이 네이버·쿠팡·발란·머스트잇·멸치쇼핑 등 오픈마켓 1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8~12월 실시했다고 합니다.

 

4) 탕후루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지난해 문을 연 탕후루 전문점이 1년 새 14배나 늘었으며 탕후루 가게 매출도 1678% 급증했다고 하네요.

탕후루는 딸기 등 과일을 대나무 꼬치에 꽤 설탕물을 묻혀 굳힌 중국 음식이에요.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에 비해 올해 새로 문을 연 곳도 1339% 증가했다고 해요.

 

5)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자체브랜드(PB)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해요.

유통사의 PB 제품들은 일반 브랜드 제품에 비해 가격 면에서 적게는 20%, 많게는 절반 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품질 면에서 뒤지지 않는데다 오히려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판매 호조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PB제품의 경우 식품, 특히 가공식품의 매출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대요.

 

6) GS샵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Short Picks)’이 구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해요.

최근 홈쇼핑 방송에서 선보인 인기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이 14억원의 주문을 달성한 가운데 이 중 2억원 가량은 ‘숏픽’이 직간접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일 GS샵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저녁 8시 35분에 진행된 ‘로보락 S7 울트라 맥스’ 방송은 주문 기준 약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자체 목표 대비 두 배 가까이 많은 액수래요.

 

7)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커피라도 집에서 즐기려는 이른바 ‘홈카페족’이 늘고 있다고 해요.

원두·캡슐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제품의 매출이 뛰면서 커피 머신 제품 경쟁도 덩달아 치열해지고 있다네요.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은 전 세계 평균 커피 소비량을 훌쩍 뛰어 넘는데,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8) 알리익스프레스, 테무를 비롯한 중국계 이커머스 업체들이 한국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소비자 보호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정부가 온라인 상에서의 소비자 위해제품 유통 감시망 강화에 나섰으며, 해외직구 채널이 다변화하면서 리콜(결함보상) 제품을 포함한 위해제품의 한국내 유통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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